낮/은/울/타/리/도/서/관
미/니/도/서/관
아래는 우리교회 미니도서관에 비치된 도서들입니다. (제목 가나다 순)
신앙과 신학으로 씨름한 저자들의 고민과 생각에 참여하다 보면, 우리의 신앙과 신학도 건강하게 자라게 될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의 9가지 특징
마크 데버
고통의 문제
C. S. 루이스
교회가 세상에 소망을 말할 수 있을까?
디트리히 본회퍼
교회로 모이다
박영선
교회로 모이다
박영선
이번에 소개할 책은 박영선 목사님의 책, 「교회로 모이다」입니다. 133쪽의 얇은 책이기에 마음 먹으면 하루만에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반추해가며 읽는다면 그렇게 얇은 책은 아닙니다.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부터 7장까지는 교회의 정체성을 설명하고, 8장과 9장은 교회의 훈련을, 10장은 교회의 특권을 다루고 있습니다. 박 목사님은 ‘한 몸으로 부름 받은 교회’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우리의 하나 됨은 같은 신앙고백을 전제로 한다, 우리는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며, 그가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해 내신 것과 우리를 영광스러운 목적지로 인도하고 계시다는 것을 믿는다, 모두가 죄인이라는 동등한 조건에서 부름 받았으며, 하나님 나라라는 같은 목적지로 인도함을 받고 있다, 이렇게 한 몸으로 부르셨음을 기억하여 서로 용납해 준다, 와 같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소원성취용 신앙생활과 프로그램 중심의 사역이 교회 스스로를 위태롭게 하는 이 때에, 이 작은 책은 ‘교회다움’의 참 의미를 보게 합니다. 이 책 서문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교회는 이 영광을 약속 받은 당사자이며, 이곳이야말로 하나님이 약속을 이루시는 권능의 현장입니다.그래서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교회로 부르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오늘도 저와 여러분을 교회로 부르셨습니다. 낮은울타리교회로
‘너희도…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엡 2:2),
구원의 확신
박영선
구원의 확신
박영선
이달에 소개할 도서는 「복음본색」의 저자, 그리어 (J. D. Greear)의 또 다른 책, 「구원의 확신 (Stop Asking Jesus into Your Heart)」입니다. 저는 두 곳의 신학교 입학과 목사 시취를 위해 구원 간증문을 작성했었습니다. 구원 간증문은 현재 소유한 신앙의 출발점을 뒤돌아보는 식(式)이지요. 물론 이런 방식의 의미를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기억은 자신에게 최적화 된 상태라는 것을 염두에 두면 ‘오늘 나의 신앙’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구원을 ‘한순간에 시작하여 남은 생애 동안 유지되는 회개와 믿음의 자세’라고 말합니다. ‘자세’는 과거부터 이어 왔음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도 유지될 것을 암시하지요. 그러나 과거와 미래보다는 현재에 무게를 두는 것이 ‘자세’일 것입니다. 역시 오늘 나의 신앙이지요.
저자는 이렇게 선언합니다.
‘당신의 확신이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에 기초한다면 당신은 그분의 성취 안에서 안식할 수 있다. 당신의 구원은 이미 다 이루신 그분의 사역만큼 확실하다.’
저자의 생각을 이렇게 해석합니다.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믿는 것을 그리스도 예수께서 성취하신 약속에 두라(날마다 널뛰는 얄팍한 나의 믿음에 두지 말라). 그리고 그 약속을 믿는 자세로 오늘 나의 신앙을 평가하라(그 얄팍한 나의 믿음을 끝까지 붙잡고 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
나를 넘어서는 성경읽기
김근주
난 이런 이야기 처음 들어
이주현
난 이런 이야기 처음 들어
이주현
이번에 소개할 책은 이주헌 목사님의 「난 이런 이야기 처음 들어」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교회에 대한 평소 제 생각과 닮은 점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비단 제 느낌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구역장님들과 함께 이 책을 나눌 때, 목양부장님께서도 이렇게 동의하셨지요. “목사님, 이 책은 정말 목사님과 닮았습니다.”
저자가 목회를 하며 갖고 있었던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믿고 있었나?’ ‘교회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이 책입니다. 성도라면, 반드시 물어야 할 질문들이지요. 이 책은 글의 방식이 참 독특합니다. 형과 동생이 나누는 대화체 형식이거든요. 저자는 함께 신앙생활을 했지만, 지금은 교회를 떠난 친한 동생을 가정해서 글을 썼다고 합니다. 이런 글 방식이기에 독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저자는 첫 장부터 도전을 던집니다.
“그 때 사람들이 ‘특별한 죄를 지은 게 아니야. 그들은 밥 먹고, 마시고, 결혼하고, 그렇게 평범하게 살았을 뿐인데, 하나님은 그것을 ‘죄’라고 말씀하셔. 먹고, 마시고, 결혼하는 게 어떻게 죄가 될 수 있을까?” (22)
닮은 꼴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주장을 모두 수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꼭 한 번 읽어 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내가 왕 바리새인입니다.
허운석
내가 왕 바리새인입니다.
허운석
이번에는 래리 오스본 (Larry Osborne) 의 「당신의 열심이 위험한 이유(Accidental Pharisees)」을 읽었습니다. 한 마디로, 나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내용입니다. 특별히 그 기준이 자신의 열심에 근거한다면 더욱 위험하다고 하네요. 오스본은 이 주제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많은 영역을 조명합니다.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서 말이지요. 물론 그가 주장하는 것들 중에는 동의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주장의 맥락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 책의 부제가 ‘현대의 바리새인 신앙에 대한 경고’입니다. 쇼킹하지요? 왜냐하면 예배당 문턱만 넘어도 바리새인이 어떤 부류의 사람들인지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누가 나에게 바리새인이라고 하면 기겁과 동시에, 할 수 있는 대로 분노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책도 있습니다. 허운석 선교사님의 「내가 왕 바리새인입니다」. 선교사님은 자신의 열심이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기준이 되었다고 합니다. 내 열심으로 보니 다른 사람이 한심해 보였던 것이지요..
그러면 우리는 어떤가요? 우리는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혹시 내가 왕이 되어 주변의 사람들을 판단하고, 정죄하지는 않습니까? 혹시 우리가 왕 바리새인은 아닌가요? 역설적이게도 그 사실을 아는 것이 바리새인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탈 바리새인이 되길 바랍니다.
당신의 열심이 위험한 이유
래리 오스본
당신의 열심이 위험한 이유
래리 오스본
이번에는 래리 오스본 (Larry Osborne) 의 「당신의 열심이 위험한 이유(Accidental Pharisees)」을 읽었습니다. 한 마디로, 나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내용입니다. 특별히 그 기준이 자신의 열심에 근거한다면 더욱 위험하다고 하네요. 오스본은 이 주제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많은 영역을 조명합니다.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서 말이지요. 물론 그가 주장하는 것들 중에는 동의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주장의 맥락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 책의 부제가 ‘현대의 바리새인 신앙에 대한 경고’입니다. 쇼킹하지요? 왜냐하면 예배당 문턱만 넘어도 바리새인이 어떤 부류의 사람들인지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누가 나에게 바리새인이라고 하면 기겁과 동시에, 할 수 있는 대로 분노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책도 있습니다. 허운석 선교사님의 「내가 왕 바리새인입니다」. 선교사님은 자신의 열심이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기준이 되었다고 합니다. 내 열심으로 보니 다른 사람이 한심해 보였던 것이지요..
그러면 우리는 어떤가요? 우리는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혹시 내가 왕이 되어 주변의 사람들을 판단하고, 정죄하지는 않습니까? 혹시 우리가 왕 바리새인은 아닌가요? 역설적이게도 그 사실을 아는 것이 바리새인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탈 바리새인이 되길 바랍니다.
문학은 어떻게 신앙을 더 깊게 만드는가
이정열
박영선의 기도
박영선
복음본색
J. D. 그리어
복음본색
J. D. 그리어
2022년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은 그리어(J. D. Greear) 목사님의 「복음본색 (Gospel: Recovering the Power that Made Christianity Revolutionary)」입니다. 제가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복음 중심적 교회는 자신의 사역에서 복음의 메시지에 우선순위를 둔다. 우리가 해야 하는 무엇보다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에 대한 메시지에 집중하고, 그 다음에는 주변 지역에 복음을 보인다. 복음 중심적 교회의 관심은 언제나 복음이다…
불신자는 복음을 믿고 구원을 얻기 위해 복음을 들어야 한다. 신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깊이 자라가기 위해 복음을 상기해야 한다…
복음은 당신 누구를 대상으로 이야기하든 메시지의 중심이다. 복음이 전부다. 그리스도가 모든 것이시다. 따라서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의 중심이 복음이 되게 하라. 어디서든 그것을 전파하라. 언제나. 모든 사람에게.”
‘내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이 복음이 되게 하라.’ 내 삶이 곧 복음이 되게 하는 것, 그것이 우리 교회의 생각인 복사삶: ‘복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그리고 복음으로 사는 사람들인 교회는 그렇게 ‘복음본색’이어야 합니다.
순전한 기독교
C. S. 루이스
숨결이 바람 될 때
폴 칼라니티
알라를 찾다가 예수를 만나다
나빌 쿠레쉬
어쩌다 거룩하게
나디아 볼즈웨버
어쩌다 거룩하게
나디아 볼즈웨버
이번에 소개할 책은 나디아 볼즈웨버(Nadia Bolz-Weber) 목사님의 「어쩌다 거룩하게(Accidental Saints)」입니다. 책 날개에 저자의 소개를 옮겨 적으면, “185 센티미터 장신의 근육질, 뾰족하게 뻗은 머리, 온 몸에 새겨진 문신과 사제복을 입은 모습으로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강력한 인상을 주는 나디아 볼즈웨버는 루터교 목사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시내에서 ‘모든 조인과 성인의 집'을 시작하여 교회를 떠난 이들을 다시 교회로 불러들이며, ‘교회는 자신이 있을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아웃사이더들의 목회자’로 유수언론과 교계의 주목을 받았다.”
저자는 아주 특별한 목사님입니다. 보수적 교회에서는 만나기를 피하고 싶은 사람일 겁니다. 그런 저자의 책이 독자를 감동시킵니다. 책을 읽다 보면, 루터교의 매우 예전적 예배가 낯설기도 하고, 저자의 신학과 부딪히기도 합니다. 동의할 수 없는 주장을 만나면, 잠시 멈춰 저자의 생각을 다시 한 번 곱씹어 보게 됩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책 읽기를 권합니다. 왜냐하면 ‘복음’을 아주 잘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우리의 일상을 담아서 말이지요. 아래는 이 책에 나오는 저의 손꼽문입니다.
“예수님 없이는 안 된다는 것 말고는 내가 그 무엇에도 모본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 복음을 전할 최적격자는 자신이 복음을 전하기에 부적격자임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다.”
“이런 걸 가리켜 흔히들 ‘남을 섬긴다’라고 말하는데, 마치 완전히 이타적인 일 같지만 사실 나는 남을 돕되 자만심 없이 돕는 법을 지금도 모른다. 섬기는 입장에 선다는 것도 일종의 권력이다.”
“착해지려는 무의식적 중독에서 헤어나려면 형편없이 지저분한 자신의 실상에 부딪혀야 한다.”
복음를 만나면 나의 불가능을 알게 됩니다. 거룩할 수 없는 ‘나’임을 철저히 인식하게 되지요. 그런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해집니다. 거룩한 그분과 한 몸 되었으니까요. 정말 ‘어쩌다 거룩하게’이지요.
예기치 못한 기쁨
C. S. 루이스
예수, 이야기
죠이북스 편집부
오두막
윌리암 폴 영
오두막
윌리암 폴 영
이번에 소개할 책은 윌리엄 폴 영(Wm Paul Young)의 「오두막(The Shack)」입니다. 원작은 2007년에, 번역복은 2009년에 나온 책입니다. 400쪽이 넘는 분량으로 꽤 두텁지만 시작하니 손을 놓기가 힘들었습니다.
이 책은 첫 장면부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주인공 맥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두막에서 만나자는 편지를 받습니다. 그런데 그 오두막은 사랑하는 막내 딸 미시를 잃어버린 장소입니다. 그것도 연쇄살인범에 손에 의해 희생된 곳이었지요. 이 황당한 초대를 받은 맥은 혼자서 바로 그 오두막을 향해 떠납니다. 그리고 거기서 삼위 하나님을 만나지요. 그리고 하나님과 맥의 대화가 펼쳐집니다.
비록 장르가 소설이지만 이 책은 신학을 담고 있습니다. 그것도 매우 깊이 있게 말입니다. 특별히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는 신학을 바로 잡아 주지요. 예를 들면, ‘예수 닮는 제자의 삶’ 같은 것입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하고 질문할 수 없다는 뜻인가요?” 예수가 좀 더 진진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나의 삶은 그대로 따라해야 할 본보기로 의도된 것이 아니죠. 나를 따른다는 것은 ‘예수처럼‘ 되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독립성이 소멸된다는 뜻이죠. 생명, 진정한 생명, 바로 나의 생명을 당신에게 주려고 내가 왔어요. 우리는 당신 안에서 우리 삶을 살 것이고, 당신은 우리 눈을 통해서 보고, 우리 귀로 듣고, 우리 손으로 만지고, 우리처럼 생각하게 돼요.”
주인공 맥은 이 오두막에서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눈으로 보게 됩니다. 그리고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던 끔찍한 비극을 받아들이게 되지요. 이 책은 하나님의 생명, 그 생명을 누리는 구원에 대해서 깊이 묵상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믿는 것들에 대하여
김진혁
제임스 패커의 복음전도란 무엇인가
제임스 패커
터프 토픽스 1
샘 스톰스
터프 토픽스 1
샘 스톰스
몇년 전, 댈러스에 있을 때 흥미롭게 읽었던 책이 있습니다. 샘 스톰스(Sam Storms) 목사님의 「터프 토픽스(Tough Topics: Biblical Answers to 25 Challenging Questions)」라는 책입니다. 40년 넘는 목회 경험을 통해서 마주했던 난감한 질문들, 크리스천이라면 한 번쯤은 궁금했을 문제들에 대해 목사님은 두 권의 책에 나누어 답하고 있습니다(총 50개의 토픽).
이 책의 내용 중 상당 부분은 제 생각과 다릅니다. 물론 동의하는 부분도 많지만요. 모든 신학자의 신학이 다 같을 수는 없습니다. 또 모든 신학자의 신학이 다 다를 수도 없지요. 어쩌면 이 점이 우리가 신학해야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제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신학적 문제들을 고민해 보시라는 뜻입니다. 평소 의문을 가졌던 문제들을 그냥 지나치지 마십시오. 바른 신앙을 위해서는 질문하고, 고민하며, 답을 찾아가야 합니다. 이런 신학의 시간이 반드시 있어야 하지요.
‘말씀산책’ 시간에 나눈 것처럼 모든 목사는 신학자여야 하고, 또 모든 성도도 신학자여야 합니다. 우리 일상의 모든 행동들이 모두 신학, 다시 말해, ‘믿는 바’에 따른 것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신학하는 사람들입니다.
터프 토픽스 2
샘 스톰스
터프 토픽스 2
샘 스톰스
몇년 전, 댈러스에 있을 때 흥미롭게 읽었던 책이 있습니다. 샘 스톰스(Sam Storms) 목사님의 「터프 토픽스(Tough Topics: Biblical Answers to 25 Challenging Questions)」라는 책입니다. 40년 넘는 목회 경험을 통해서 마주했던 난감한 질문들, 크리스천이라면 한 번쯤은 궁금했을 문제들에 대해 목사님은 두 권의 책에 나누어 답하고 있습니다(총 50개의 토픽).
이 책의 내용 중 상당 부분은 제 생각과 다릅니다. 물론 동의하는 부분도 많지만요. 모든 신학자의 신학이 다 같을 수는 없습니다. 또 모든 신학자의 신학이 다 다를 수도 없지요. 어쩌면 이 점이 우리가 신학해야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제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신학적 문제들을 고민해 보시라는 뜻입니다. 평소 의문을 가졌던 문제들을 그냥 지나치지 마십시오. 바른 신앙을 위해서는 질문하고, 고민하며, 답을 찾아가야 합니다. 이런 신학의 시간이 반드시 있어야 하지요.
‘말씀산책’ 시간에 나눈 것처럼 모든 목사는 신학자여야 하고, 또 모든 성도도 신학자여야 합니다. 우리 일상의 모든 행동들이 모두 신학, 다시 말해, ‘믿는 바’에 따른 것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신학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뜻
제럴드 싯처
하나님의 뜻
제럴드 싯처
2021년에 읽었던 여러 책 중에 가장 좋았던 책은 아마도 제럴드 싯처 (Gerald Sittser) 목사님의 「하나님의 은혜」일 겁니다. 십 수 년 전, 싯처 목사님의 「하나님의 뜻」을 읽었었는데, 그 때에도 감동했습니다. 뒤 늦게 신학을 시작하여 배움이 한 참 모자란 저에게 그 책은 하나님의 뜻을 넓고 깊게 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소개하는 이 책, 「하나님의 은혜」는 그 때의 감격을 뛰어 넘습니다.
이 책의 부제목은 ‘당신 삶의 그 이야기를 구속하는 그분의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story는 그분의 story(HisStory)이고, 우리의 삶은 곧, 하나님의 삶이라는 말입니다. 얼마나 영광스러운지요.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삶이라니요. 이 책의 한 구절을 소개합니다.
“구속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루신 일을 지금 전개되는 삶-당신의 삶, 나의 삶-의 이야기에 적용하는 일이다. 구속은 복음의 진리를 드라마의 내러티브로 전환시키고, 신학을 일상생활에 적용시킨다.”
어쩌면 성도의 인생은 ‘진리와 은혜를 이해해 가는 시간’일 겁니다. 이 책에는 싯처 목사님의 그 이해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미니도서관에는 제럴드 싯처 교수님의 책, 세 권이 있습니다. 다음의 순서로 읽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나님의 뜻 (The Will of God as a Way of Life)」
「하나님의 침묵 (When God Doesn’t Answer Your Prayer)」
「하나님의 은혜 (A Grace Revealed)」
하나님의 설복
박영선
하나님의 은혜
제럴드 싯처
하나님의 은혜
제럴드 싯처
2021년에 읽었던 여러 책 중에 가장 좋았던 책은 아마도 제럴드 싯처 (Gerald Sittser) 목사님의 「하나님의 은혜」일 겁니다. 십 수 년 전, 싯처 목사님의 「하나님의 뜻」을 읽었었는데, 그 때에도 감동했습니다. 뒤 늦게 신학을 시작하여 배움이 한 참 모자란 저에게 그 책은 하나님의 뜻을 넓고 깊게 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소개하는 이 책, 「하나님의 은혜」는 그 때의 감격을 뛰어 넘습니다. 이 책의 부제목은 ‘당신 삶의 그 이야기를 구속하는 그분의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story는 그분의 story(HisStory)이고, 우리의 삶은 곧, 하나님의 삶이라는 말입니다. 얼마나 영광스러운지요.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삶이라니요. 이 책의 한 구절을 소개합니다. “구속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루신 일을 지금 전개되는 삶-당신의 삶, 나의 삶-의 이야기에 적용하는 일이다. 구속은 복음의 진리를 드라마의 내러티브로 전환시키고, 신학을 일상생활에 적용시킨다.” 어쩌면 성도의 인생은 ‘진리와 은혜를 이해해 가는 시간’일 겁니다. 이 책에는 싯처 목사님의 그 이해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미니도서관에는 제럴드 싯처 교수님의 책, 세 권이 있습니다. 다음의 순서로 읽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나님의 뜻 (The Will of God as a Way of Life)」 「하나님의 침묵 (When God Doesn’t Answer Your Prayer)」 「하나님의 은혜 (A Grace Revealed)」
하나님의 침묵
제럴드 싯처
하나님의 침묵
제럴드 싯처
2021년에 읽었던 여러 책 중에 가장 좋았던 책은 아마도 제럴드 싯처 (Gerald Sittser) 목사님의 「하나님의 은혜」일 겁니다. 십 수 년 전, 싯처 목사님의 「하나님의 뜻」을 읽었었는데, 그 때에도 감동했습니다. 뒤 늦게 신학을 시작하여 배움이 한 참 모자란 저에게 그 책은 하나님의 뜻을 넓고 깊게 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소개하는 이 책, 「하나님의 은혜」는 그 때의 감격을 뛰어 넘습니다. 이 책의 부제목은 ‘당신 삶의 그 이야기를 구속하는 그분의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story는 그분의 story(HisStory)이고, 우리의 삶은 곧, 하나님의 삶이라는 말입니다. 얼마나 영광스러운지요.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삶이라니요. 이 책의 한 구절을 소개합니다. “구속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루신 일을 지금 전개되는 삶-당신의 삶, 나의 삶-의 이야기에 적용하는 일이다. 구속은 복음의 진리를 드라마의 내러티브로 전환시키고, 신학을 일상생활에 적용시킨다.” 어쩌면 성도의 인생은 ‘진리와 은혜를 이해해 가는 시간’일 겁니다. 이 책에는 싯처 목사님의 그 이해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미니도서관에는 제럴드 싯처 교수님의 책, 세 권이 있습니다. 다음의 순서로 읽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나님의 뜻 (The Will of God as a Way of Life)」 「하나님의 침묵 (When God Doesn’t Answer Your Prayer)」 「하나님의 은혜 (A Grace Revealed)」
A small river named Duden flows by their place and supplies it with the necessary regelialia. It is a paradisematic country, in which roasted parts of sentences fly into your mouth. Even the all-powerful Pointing has no control about the blind texts it is an almost orthographic life
One day however a small line of blind text by the name of Lorem Ipsum decided to leave for the far World of Grammar. The Big Oxmox advised her not to do so, because
- 핸드폰:+1 (859) 254-6589
- 이메일:info@exam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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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필식 목사의
추/천/도/서
추천도서 나누고 싶은 책들 백필식 목사 2021년에 읽었던 여러 책 중에 가장 좋았던 책은 아마도 제럴드 싯처 (Gerald Sittser) 목사님의 「하나님의 은혜」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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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나누고 싶은 책들 백필식 목사 이번에 소개할 책은 이주헌 목사님의 「난 이런 이야기 처음 들어」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교회에 대한 평소 제 생각과 닮은...
추천도서 나누고 싶은 책들 백필식 목사 이번에 소개할 책은 나디아 볼즈웨버(Nadia Bolz-Weber) 목사님의 「어쩌다 거룩하게(Accidental Saints)」입니다. 책...
추천도서 나누고 싶은 책들 백필식 목사 이번에는 래리 오스본 (Larry Osborne) 의 「당신의 열심이 위험한 이유(Accidental Pharisees)」을 읽었습니다. 한...
추천도서 나누고 싶은 책들 백필식 목사 2022년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은 그리어(J. D. Greear) 목사님의 「복음본색 (Gospel: Recov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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