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절/묵/상/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 사무엘하 2:30-3:16
구약
사무엘하
작성자
admin_21CMC
작성일
2026-08-27 09:12
조회
36
[한 절 묵상]
사무엘하 3:1 (개역개정)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묵상)
오늘 하루묵상의 본문인 사무엘하 3장 전반부는 우리를 당혹하게 합니다. 다윗의 여러 아내들이 소개되고, 아브넬은 사울의 첩 리스바와의 일로 이스보셋의 책망을 받습니다. 그 일이 실제로 어떠했는지는 분명히 알 수 없지만, 아브넬은 그 일을 계기로 이스보셋을 떠나 다윗에게 붙지요. 다윗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미갈을 돌려보낼 것을 요구합니다. 그렇게 이미 다른 남자의 아내였던 미갈이 다시 다윗에게로 오게 됩니다.
이 장면의 어느 하나도 가볍게 넘기기 어렵습니다. 사람의 욕망과 정치적 계산, 관계의 왜곡이 뒤엉켜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이 말씀을 세상식으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마치 ‘되는 집안은 무엇을 해도 된다’는 뜻처럼 읽어서는 안 되지요. 본문이 말하는 강함과 약함은 단지 사람의 형편이나 세력의 크기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 행간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놓여 있습니다. 다윗이 잘나서가 아니고, 그가 의로워서가 아니지요. 오히려 허물 많고 어지러운 현실 한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붙들고 가신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다윗의 이 잘못들은 훗날 그의 집안에 깊은 아픔과 비극의 씨앗이 된다는 것을요. 하나님은 그것을 옳다 하지 않으십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약속이 인간의 연약함 앞에서 멈추는 것도 아니지요. 사람의 욕망과 계산이 역사를 흔드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역사를 붙드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는 말씀은 다윗의 성공을 찬양하는 말이 아니라, 사람의 어떤 행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성취하신다는 고백으로 읽어야 합니다. 사람은 흔들리고 그 걸음은 자주 비뚤어지지만, 하나님의 뜻은 결코 무너지지 않지요. 그래서 오늘도 성도의 소망은 사람의 됨됨이나 형편이 아니라, 끝내 자기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기도)
주님, 주님께서 당신의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 시간이 우리가 마주한 ‘오늘’입니다. 오늘도 그 약속 안에서 제 걸음을 붙드실 것이기에 염려하지 않습니다. 비록 제 생각과 다를지라도 주님은 언제나 선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_________________
(하루묵상)
사무엘하 3:1 (개역개정)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묵상)
오늘 하루묵상의 본문인 사무엘하 3장 전반부는 우리를 당혹하게 합니다. 다윗의 여러 아내들이 소개되고, 아브넬은 사울의 첩 리스바와의 일로 이스보셋의 책망을 받습니다. 그 일이 실제로 어떠했는지는 분명히 알 수 없지만, 아브넬은 그 일을 계기로 이스보셋을 떠나 다윗에게 붙지요. 다윗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미갈을 돌려보낼 것을 요구합니다. 그렇게 이미 다른 남자의 아내였던 미갈이 다시 다윗에게로 오게 됩니다.
이 장면의 어느 하나도 가볍게 넘기기 어렵습니다. 사람의 욕망과 정치적 계산, 관계의 왜곡이 뒤엉켜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이 말씀을 세상식으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마치 ‘되는 집안은 무엇을 해도 된다’는 뜻처럼 읽어서는 안 되지요. 본문이 말하는 강함과 약함은 단지 사람의 형편이나 세력의 크기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 행간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놓여 있습니다. 다윗이 잘나서가 아니고, 그가 의로워서가 아니지요. 오히려 허물 많고 어지러운 현실 한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붙들고 가신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다윗의 이 잘못들은 훗날 그의 집안에 깊은 아픔과 비극의 씨앗이 된다는 것을요. 하나님은 그것을 옳다 하지 않으십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약속이 인간의 연약함 앞에서 멈추는 것도 아니지요. 사람의 욕망과 계산이 역사를 흔드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역사를 붙드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는 말씀은 다윗의 성공을 찬양하는 말이 아니라, 사람의 어떤 행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성취하신다는 고백으로 읽어야 합니다. 사람은 흔들리고 그 걸음은 자주 비뚤어지지만, 하나님의 뜻은 결코 무너지지 않지요. 그래서 오늘도 성도의 소망은 사람의 됨됨이나 형편이 아니라, 끝내 자기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기도)
주님, 주님께서 당신의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 시간이 우리가 마주한 ‘오늘’입니다. 오늘도 그 약속 안에서 제 걸음을 붙드실 것이기에 염려하지 않습니다. 비록 제 생각과 다를지라도 주님은 언제나 선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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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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