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절/묵/상/
2026년 8월 24일 월요일 | 사무엘하 1:1-20
구약
사무엘하
작성자
admin_21CMC
작성일
2026-08-24 10:02
조회
54
[한 절 묵상]
사무엘하 1:12 (개역개정)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묵상)
다윗과 그의 수하들이 그들의 거처인 시글락으로 돌아온 이틀 후에, 아말렉 청년이 사울의 진영에서 나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전사 소식을 알립니다. 이에 다윗은 자기 옷을 찢고, 그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죽음을 저녁 때까지 슬퍼하지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멈춰서 생각해 보면,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 했던 자입니다.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지요. 그도 그럴 것이, 다윗에게 그의 나라를 빼앗기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그런 사울의 죽음 앞에서 다윗은 애도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소식 앞에서 다윗은 자신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습니다. 원수의 몰락에도 함부로 기뻐하지 않지요.
그러면 이 장면이 다윗은 참 훌륭한 사람이었다고 말하려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왕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원수의 죽음마저 자기 기회로 삼지 않는 왕, 자기 유익보다 하나님의 백성의 아픔을 슬퍼하는 왕 말입니다. 그리고 이 모습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이끕니다. 참된 왕이신 예수님은 원수 된 우리의 멸망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도리어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지요.
그러므로 이 본문 앞에서 우리는 다윗의 품격을 닮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자비를 입은 자로 서야 합니다. 내가 살게 된 것은 내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원수 된 나를 외면하지 않으신 주님의 은혜 때문이니까요. 그렇게 그 은혜로 사는 자의 삶에는 다윗과 같이 주님의 사랑이 드러납니다. 이것이 거룩한 백성, 성도의 모습이지요.
(기도)
주님, 저는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자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런 저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슬퍼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하시며, 저를 위해 죽으셨지요. 그리고 말씀대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러니 사랑은 능력이네요. 저를 살리는 능력입니다.
주님의 그 사랑의 능력으로 오늘을 살게 하소서. 아멘.
____________
(하루묵상)
동네세메줄성경 제3권 122-124쪽
사무엘하 1:1-20
사무엘하 1:12 (개역개정)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저녁 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묵상)
다윗과 그의 수하들이 그들의 거처인 시글락으로 돌아온 이틀 후에, 아말렉 청년이 사울의 진영에서 나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전사 소식을 알립니다. 이에 다윗은 자기 옷을 찢고, 그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죽음을 저녁 때까지 슬퍼하지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멈춰서 생각해 보면,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 했던 자입니다.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지요. 그도 그럴 것이, 다윗에게 그의 나라를 빼앗기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그런 사울의 죽음 앞에서 다윗은 애도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소식 앞에서 다윗은 자신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습니다. 원수의 몰락에도 함부로 기뻐하지 않지요.
그러면 이 장면이 다윗은 참 훌륭한 사람이었다고 말하려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왕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원수의 죽음마저 자기 기회로 삼지 않는 왕, 자기 유익보다 하나님의 백성의 아픔을 슬퍼하는 왕 말입니다. 그리고 이 모습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이끕니다. 참된 왕이신 예수님은 원수 된 우리의 멸망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도리어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지요.
그러므로 이 본문 앞에서 우리는 다윗의 품격을 닮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자비를 입은 자로 서야 합니다. 내가 살게 된 것은 내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원수 된 나를 외면하지 않으신 주님의 은혜 때문이니까요. 그렇게 그 은혜로 사는 자의 삶에는 다윗과 같이 주님의 사랑이 드러납니다. 이것이 거룩한 백성, 성도의 모습이지요.
(기도)
주님, 저는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자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런 저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슬퍼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하시며, 저를 위해 죽으셨지요. 그리고 말씀대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러니 사랑은 능력이네요. 저를 살리는 능력입니다.
주님의 그 사랑의 능력으로 오늘을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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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묵상)
동네세메줄성경 제3권 122-1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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