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절/묵/상/
2026년 7월 24일 금요일 | 삼상 18:10-29
구약
사무엘상
작성자
admin_21CMC
작성일
2026-07-24 07:00
조회
16
[한 절 묵상]
사무엘상 18:10 (개역개정)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묵상]
18장은 왕 사울이 다윗을 제거하려는 음모로 가득합니다. 그는 맏딸 메랍을 주겠다던 약속을 어겨 다윗에게 모욕을 주고, 심지어 작은 딸 미갈을 미끼로 그를 죽음의 함정으로 몰아넣지요. 이 모든 죄악의 시작은 ‘두려움’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자신이 아닌 다윗과 함께 하심이 죽도록 무서웠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첫 구절은 우리를 당혹스럽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 우리는 이 구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선하신 하나님이 ‘악의 조성자’일까요? 그럴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세상의 모든 것, 심지어 악한 영조차도 하나님의 절대적인 통치 아래 있음을 보여주는 선언입니다.
그러니까 이 구절은 사울의 죄에 대한 책임을 면제해 주지 않는다. 악령이 임하자 사울이 로봇처럼 조종당한 것이 아니라, 질투와 교만으로 가득 찬 그의 악한 마음이, 악한 영이 마음껏 일할 수 있게 한 것이지요.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불순종에 대한 심판으로, 이 일을 허락하셨습니다. 사울을 죄악된 상태에 내버려 두신 것이지요. 이와 비슷한 장면이 신약에도 나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눅 22:31-32)
사울과 베드로의 결정적인 차이가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그의 죄 가운데 내버려두셨지만, 베드로를 위해서는 그의 믿음을 지켜 주셨습니다. 그렇게 믿음의 자리에 세우셨지요. 그러니 우리의 믿음의 원인은 우리 자신이 아닙니다. ‘믿음의 주’이신 그리스도 예수이시지요.
[기도]
주님, 제 믿음은 주님께 있습니다. 마치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이 악한 영으로부터 지켜주시는 주님께 있지요. 그래서 오늘도 주님의 그 영원한 중보에 힘입어 믿음의 걸음을 내딛습니다. 아멘.
_________________
(하루묵상)
– 동네세메줄성경(제3권) 76-80쪽
– 삼상 18:10-29
사무엘상 18:10 (개역개정)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묵상]
18장은 왕 사울이 다윗을 제거하려는 음모로 가득합니다. 그는 맏딸 메랍을 주겠다던 약속을 어겨 다윗에게 모욕을 주고, 심지어 작은 딸 미갈을 미끼로 그를 죽음의 함정으로 몰아넣지요. 이 모든 죄악의 시작은 ‘두려움’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자신이 아닌 다윗과 함께 하심이 죽도록 무서웠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첫 구절은 우리를 당혹스럽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 우리는 이 구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선하신 하나님이 ‘악의 조성자’일까요? 그럴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세상의 모든 것, 심지어 악한 영조차도 하나님의 절대적인 통치 아래 있음을 보여주는 선언입니다.
그러니까 이 구절은 사울의 죄에 대한 책임을 면제해 주지 않는다. 악령이 임하자 사울이 로봇처럼 조종당한 것이 아니라, 질투와 교만으로 가득 찬 그의 악한 마음이, 악한 영이 마음껏 일할 수 있게 한 것이지요.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불순종에 대한 심판으로, 이 일을 허락하셨습니다. 사울을 죄악된 상태에 내버려 두신 것이지요. 이와 비슷한 장면이 신약에도 나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눅 22:31-32)
사울과 베드로의 결정적인 차이가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그의 죄 가운데 내버려두셨지만, 베드로를 위해서는 그의 믿음을 지켜 주셨습니다. 그렇게 믿음의 자리에 세우셨지요. 그러니 우리의 믿음의 원인은 우리 자신이 아닙니다. ‘믿음의 주’이신 그리스도 예수이시지요.
[기도]
주님, 제 믿음은 주님께 있습니다. 마치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이 악한 영으로부터 지켜주시는 주님께 있지요. 그래서 오늘도 주님의 그 영원한 중보에 힘입어 믿음의 걸음을 내딛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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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묵상)
– 동네세메줄성경(제3권) 76-80쪽
– 삼상 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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