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절/묵/상/
2026년 7월 9일 목요일 | 삼상 13:11-14:5
구약
사무엘상
작성자
admin_21CMC
작성일
2026-07-09 07:00
조회
12
[한 절 묵상]
사무엘상 13:11-12 (개역개정) “11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하니 사울이 이르되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12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
[묵상]
철병거를 앞세운 블레셋 대군 앞에서 이스라엘은 공포에 질려 굴과 수풀로 숨어듭니다. 병력과 무기, 모든 면에서 이미 승패가 난 듯한 절망적인 전투였지요. 의지할 분은 오직 여호와뿐인데, 제사를 주관할 사무엘은 약속한 시간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적은 코앞에 있고 아군들은 흩어지는데, 하나님의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입이 바짝 마르고, 속이 타들어가는 그 때 그 자리에, 우리가 이스라엘의 왕이었다면 어떤 결정을 했을까요? 사울과 달랐을까요?
스스로 제사를 드려서라도 흩어지는 백성의 마음을 붙잡고, 자신도 확신을 얻어 전투에 나서야 하지 않았겠습니까? 모두 다 죽게 생겼는데요. 우리는 너무 쉽게 사울을 비난하지만, 우리가 그 자리에 선다면, 우리도 그와 똑같은 결정을 내렸을 겁니다. 잘못이 있다면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무엘과 여호와께 있지요. 이 마음이 사울의 이 한 마디에 담겨 있습니다. “부득이하여”
이 사건은 우리에게 ‘믿음’을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믿음은 우리가 마주한 환경과 이성의 합리성을 뛰어 넘습니다. 믿음은 우리를 ‘그리하니하실지라도’로 서게 합니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언제나 선하시고, 그분은 언제나 내 편이시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이 믿음은 어디서 시작할까요? 그것은 ‘하나님 앞에 선 나’를 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나에게는 어떤 자격도, 능력도, 선함도 없음을 철저히 깨달을 때, 비로소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는 사무엘의 질책에, 사울은 ‘제가 여호와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로 믿음을 시작했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를 붙들고 계시는 주님을 보았을테니까요. 그러나 사울은 안타깝게도 여기서 실패하지요. 반면 두 번째 왕, 다윗은 그 자리에서 이렇게 믿음으로 시작합니다.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노라”(삼하 12:13). 똑같은 그 자리에서 말입니다. 그 두 사람이 선 그 자리에 우리도 날마다 섭니다.
[기도]
주님, 제 모습을 보니 사울과 다르지 않습니다. 상황과 형편을 보며 ‘부득이하게’라는 이유를 대며, 저의 원함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저를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또다시 말씀 앞에 세우십니다. 그렇게 저를 살려내십니다. 그러니 이 아름다우신 하나님을 어떻게 찬송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 아침에도 주님을 노래합니다. 아멘.
__________________
(하루묵상)
– 동네세메줄성경(제3권) 54-56쪽
– 삼상 13:11-14:5
사무엘상 13:11-12 (개역개정) “11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하니 사울이 이르되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12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
[묵상]
철병거를 앞세운 블레셋 대군 앞에서 이스라엘은 공포에 질려 굴과 수풀로 숨어듭니다. 병력과 무기, 모든 면에서 이미 승패가 난 듯한 절망적인 전투였지요. 의지할 분은 오직 여호와뿐인데, 제사를 주관할 사무엘은 약속한 시간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적은 코앞에 있고 아군들은 흩어지는데, 하나님의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입이 바짝 마르고, 속이 타들어가는 그 때 그 자리에, 우리가 이스라엘의 왕이었다면 어떤 결정을 했을까요? 사울과 달랐을까요?
스스로 제사를 드려서라도 흩어지는 백성의 마음을 붙잡고, 자신도 확신을 얻어 전투에 나서야 하지 않았겠습니까? 모두 다 죽게 생겼는데요. 우리는 너무 쉽게 사울을 비난하지만, 우리가 그 자리에 선다면, 우리도 그와 똑같은 결정을 내렸을 겁니다. 잘못이 있다면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무엘과 여호와께 있지요. 이 마음이 사울의 이 한 마디에 담겨 있습니다. “부득이하여”
이 사건은 우리에게 ‘믿음’을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믿음은 우리가 마주한 환경과 이성의 합리성을 뛰어 넘습니다. 믿음은 우리를 ‘그리하니하실지라도’로 서게 합니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언제나 선하시고, 그분은 언제나 내 편이시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이 믿음은 어디서 시작할까요? 그것은 ‘하나님 앞에 선 나’를 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나에게는 어떤 자격도, 능력도, 선함도 없음을 철저히 깨달을 때, 비로소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는 사무엘의 질책에, 사울은 ‘제가 여호와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로 믿음을 시작했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를 붙들고 계시는 주님을 보았을테니까요. 그러나 사울은 안타깝게도 여기서 실패하지요. 반면 두 번째 왕, 다윗은 그 자리에서 이렇게 믿음으로 시작합니다.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노라”(삼하 12:13). 똑같은 그 자리에서 말입니다. 그 두 사람이 선 그 자리에 우리도 날마다 섭니다.
[기도]
주님, 제 모습을 보니 사울과 다르지 않습니다. 상황과 형편을 보며 ‘부득이하게’라는 이유를 대며, 저의 원함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저를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또다시 말씀 앞에 세우십니다. 그렇게 저를 살려내십니다. 그러니 이 아름다우신 하나님을 어떻게 찬송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 아침에도 주님을 노래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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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묵상)
– 동네세메줄성경(제3권) 54-56쪽
– 삼상 13:1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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