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묵상
2026년 5월 7일 목요일 | 사사기 8:25-9:6
구약
사사기
작성자
admin_21CMC
작성일
2026-05-07 12:21
조회
40
[한 절 묵상]
사사기 8:31 (개역개정) “세겜에 있는 그의 첩도 아들을 낳았으므로 그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하였더라”
[묵상]
기드온은 많은 아내를 통해 칠십 명의 아들을 얻었고, 세겜의 첩을 통해서도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의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짓지요. 그 뜻은 ‘나의 아버지는 왕이다’입니다. 백성들이 왕으로 세우려 할 때는 “여호와께서 다스리실 것”이라며 손사래 쳤지만, 그 위대한 고백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 한편에서는 서서히 자기 자신이 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기드온의 이 숨은 마음을 그대로 물려받은 아들이 바로 아비멜렉입니다. 그는 왕이 되기 위해 파렴치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외가인 세겜 사람들을 선동하여 자금을 얻고, 돈으로 불량배들을 사서 자신의 형제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몰살하지요. “그는 우리 형제라” 외치며 세겜 사람들이 내어준 은 칠십 개는, 그대로 형제 칠십 명의 목숨값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을 보며 혀를 차지만, 성경은 그 이야기가 바로 ‘나’의 이야기라고 말합니다. 물론 우리는 그와 같은 끔찍한 죄를 짓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나의 왕 됨’을 주장하고 싶은 욕망, 내 뜻대로 모든 것을 움직이고 싶은 ‘내 안의 아비멜렉’은 여전히 살아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이 끔찍한 사건을 기록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그 아비멜렉의 모습에서 우리 자신을 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자신의 실상을 보고 돌이켜 주님께로 향하게 하시려고요. 그러니 내 안에 아비멜렉을 볼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아비멜렉은 결코 누리지 못한 ‘은혜’입니다. 그 은혜로 사는 자들이 거룩한 무리, ‘성도’이고요.
[기도]
주님, 오늘이라는 시간을 통해 제 안의 ‘나’를 보게 하시고, 그 너머에 계신 ‘주님’을 보게 하소서. 내 안에 숨은 아비멜렉을 십자가에 못 박고, 오늘 하루도 오직 주님만이 나의 왕 되심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아멘.
__________________
(하루묵상)
– 동네세메줄성경(제2권) 348-350쪽
– 사사기 8:25-9:6
사사기 8:31 (개역개정) “세겜에 있는 그의 첩도 아들을 낳았으므로 그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하였더라”
[묵상]
기드온은 많은 아내를 통해 칠십 명의 아들을 얻었고, 세겜의 첩을 통해서도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의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짓지요. 그 뜻은 ‘나의 아버지는 왕이다’입니다. 백성들이 왕으로 세우려 할 때는 “여호와께서 다스리실 것”이라며 손사래 쳤지만, 그 위대한 고백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 한편에서는 서서히 자기 자신이 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기드온의 이 숨은 마음을 그대로 물려받은 아들이 바로 아비멜렉입니다. 그는 왕이 되기 위해 파렴치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외가인 세겜 사람들을 선동하여 자금을 얻고, 돈으로 불량배들을 사서 자신의 형제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몰살하지요. “그는 우리 형제라” 외치며 세겜 사람들이 내어준 은 칠십 개는, 그대로 형제 칠십 명의 목숨값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을 보며 혀를 차지만, 성경은 그 이야기가 바로 ‘나’의 이야기라고 말합니다. 물론 우리는 그와 같은 끔찍한 죄를 짓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나의 왕 됨’을 주장하고 싶은 욕망, 내 뜻대로 모든 것을 움직이고 싶은 ‘내 안의 아비멜렉’은 여전히 살아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이 끔찍한 사건을 기록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그 아비멜렉의 모습에서 우리 자신을 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자신의 실상을 보고 돌이켜 주님께로 향하게 하시려고요. 그러니 내 안에 아비멜렉을 볼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아비멜렉은 결코 누리지 못한 ‘은혜’입니다. 그 은혜로 사는 자들이 거룩한 무리, ‘성도’이고요.
[기도]
주님, 오늘이라는 시간을 통해 제 안의 ‘나’를 보게 하시고, 그 너머에 계신 ‘주님’을 보게 하소서. 내 안에 숨은 아비멜렉을 십자가에 못 박고, 오늘 하루도 오직 주님만이 나의 왕 되심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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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묵상)
– 동네세메줄성경(제2권) 348-350쪽
– 사사기 8: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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